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영화 노 하드 필링스 리뷰, 줄거리, 감상

by 컬처매니아 2023. 11. 5.

노-하드-필링스-포스터

 

장르: 코미디, 로맨스

감독: 진 스툽니스키

출연: 제니퍼 로렌스, 앤드류 바스 펠드먼

개봉일: 2023.06.23(미국)

 

 

 

32세의 매디는 어머니가 물러준 집에 혼자 살고 있습니다. 바텐더와 우버 운전자로 생계를 유지하고 있지만 생활은 너무 쪼들리고 재산세까지 체납한 상태로 생계수단인 차를 차압당합니다.

 

매디가-자신의-자동차를-가지고가려는-사람과-이야기를-하고있다

 

어떻게든 돈을 마련해야 하는 매디는 신문에서 19세 아들의 데이트 상대를 찾는 부모의 광고를 읽고 그 부모를 찾아갑니다.

 

퍼시라는 아이의 부모는 아들이 인터넷 세상에만 빠져 방에서 나오지도 않고 사회성이 너무 떨어진다며 아들을 어른으로 만들어 주는 대가로 자동차 뷰익을 주겠다고 말합니다.

 

이에 매디는 유기견 보호소에서 봉사활동을 하는 퍼시를 찾아가 데이트를 하자고 합니다. 매디의 끈질긴 구애에 다음날 데이트까지는 약속을 잡지만 퍼시는 원나잇이라는 것을 모르는 남자였죠.

 

퍼시가-강아지를-안고있다

 

차를 얻기 위해 어떻게든 침대로 그를 끌어들이려 모든 수단을 쓰는 매디. 그 사이에 자신들의 진솔한 마음을 이야기하면서 진정으로 서로에게 호감을 느끼게 됩니다.

 

퍼시가-매디의-무릎-위에-앉아있다

 

정식으로 데이트를 신청한 퍼시. 처음으로 마음이 끌리는 사람을 만난 그는 매디와 헤어지기 싫어 프린스턴 진학을 포기하려 합니다. 퍼시의 부모는 매디에게 퍼시를 설득하라고 합니다.

 

노 하드 필링스는 어때?

신문 광고를 보고 부모님을 찾아가는 20분 정도의 시점에서 이야기가 어떻게 전개될지 예상이 되는 스토리입니다. 너무 흔한 이야기죠. 당연히 서로 호감을 느끼다 부모와의 계약이 발각되고 그럼에도 다시 사이를 회복하는 너무 뻔한 스토리가 보지 않아도 펼쳐집니다.

 

매디와-퍼시가-함께-담요를-두르고있다

 

이런 이야기들의 관건은 뻔한 플롯을 어떤 에피소드로 관객들을 흡입할 수 있느냐죠. 그런 면에서 노 하드 필링스는 우수작도 낙제작도 아닌 딱 중간치 성적을 보여줍니다.

 

매디가-식당에서-웃으며-이야기를-하고있다

 

이 영화를 보면서 얻은 수확은 앤드류 바스 펠드먼이라는 배우입니다. 미남이 아닌데 연기하면 매력이 엄청나네요.

 

뮤지컬 배우 출신이라니 데이트 장면에서 왜 그렇게 노래를 잘했는지 납득이 갑니다. 세상은 넓고 매력적인 배우는 너무 많네요.

 

앤드류 바스 펠드먼의 매력 때문에 이 영화는 보셔야 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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