장르: 액션, 드라마
감독: 아론 호바스, 마이클 제레닉
출연: 크리스 플랫, 안야 테일러 조이, 잭 블랙, 세스 로건, 키건 마이클 키
개봉일: 2023.04.05(미국)
배관공인 마리오와 루이지 형제. 회사를 운영하지만 너무나도 꼬이는 일이 많습니다. 어느 날 브루클린의 하수구 문제를 해결하기 위해 들어갔다가 다른 세계로 빨려 들어가게 되고 거기서 버섯모양을 한 토드를 만나게 됩니다.
마리오는 토드에게 루이지의 행방을 묻고 토드는 루이지를 찾기 위해 피치공주에게 그를 데려다준다고 합니다. 우여곡절 끝에 공주의 성에 다다르는데 그곳에서는 바우저가 슈퍼별을 발견해 왕국으로 향하고 있다는 긴급회의가 열리고 있었습니다.
공주는 바우저를 막기 위해 크랭키콩과 동맹을 맺기 위해 그들을 찾아가려고 하는데 마리오가 회의에 난입하게 됩니다. 마리오를 테스트하는 공주. 버섯을 먹으면 힘이 세지는 마리오. 파워업한 마리오는 테스트를 통과합니다.
루이지의 어둠의 땅에서 알지 못하는 사람들에게 잡혀가 바우저에게 끌려갑니다. 바우저는 피치 공주와 결혼하려 하고 마리오는 공주, 토드와 함께 콩과 동맹을 맺기 위해 길을 떠납니다
루이지는 바우저에게 잡혀 감옥에 갇히게 됩니다.
정글 왕국에 도착한 공주와 마리오는 군대를 원하면 자신의 아들과 싸워 이기라는 말을 듣고 이 승부에 나섭니다. 하지만 상대 동키콩은 너무나 강한 상대. 하지만 고양이 버섯을 먹은 마리오는 동키콩을 쓰러뜨리고 콩의 군대를 얻습니다.
크랭키콩은 바우저가 버섯 왕국으로 향하고 있다는 것을 알려주고 카트를 이용해 버섯 왕국에 빨리 돌아가 바우저의 허를 찌를 계획을 세웁니다. 하지만 버섯 왕국에 돌아오는 중 급습을 받아 마리오와 콩 군대의 도움을 받을 수 없는 상황. 버섯 왕국은 어떻게 되는 걸까요?
수퍼 마리오 브라더스는 어때?
제가 슈퍼마리오를 처음 접한 것은 89년이었죠. 이렇게 생긴 닌텐도 게임기 기억하십니까?
네 제가 나이가 좀 많습니다. 당시 초6이었던 남동생이 정신없이 하던 게임이 슈퍼마리오였고 그 당시 저도 심심치 않게 게임을 즐겼습니다.
사실 이 영화의 이야기는 간단합니다. 게임처럼 슈퍼 마리오가 공주를 구하는 이야기죠. 스토리 라인도 게임과 비슷하고 ‘Take on me’ 등 유명한 80년대 음악도 등장하며 추억을 자극합니다.
‘Simple is best’인 걸까요? 흥행성적이 너무 좋습니다. 개봉 첫날에만 3170만 달러의 흥행 수익을 기록했습니다. 개봉 후 5일 동안 북미지역에서만 2억 500만 달러를 기록했고 전 세계적으로는 3억 7천800만 달러를 기록하여 겨울왕국 2를 뛰어넘는 애니메이션 역대 최고 기록을 경신했습니다.
평론가들의 로튼토마토지수는 59%이지만 관객들의 점수는 96%입니다. 평론가들이 왜 이점수를 주었는지는 약간 이해가 가지만 모든 영화가 예술이 될 수는 없잖아요. 관객 점수처럼 충분히 즐겁게 볼 수 있는 영화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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