장르: 형사, 추리, 서스펜스
출연: 후쿠야마 마사하루, 오오이즈미 요, 나가세 렌, 요시다 요
방송일: TBS 2023.04.23
FBI수사관인 미나미 히로미는 전맹이지만 어떤 어려운 사건이든 반드시 해결해 내기 때문에 ‘라스트맨’이라고 불립니다.
그가 일본 경찰청과 FBI 연합강화를 위해 일정기간 일본에 머물게 됩니다 이런 히로미의 안내역을 맡은 것은 경찰청 인재교류기획실 실장 고도 신타로. 신타로는 누구보다 악을 싫어하고 범인 검거를 위해서라면 수단을 가리지 않는 형사입니다.
신타로가 처음 맡은 일은 히로미를 환영식 회장까지 안내하는 것이었습니다. 하지만 만나기도 전에 트러블이 발생하여 둘의 시작은 영 어둡기만 합니다.
그런 데다가 환영회 연설에서 히로미는 세간을 떠들썩하게 하고 있는 무차별 연쇄 폭파서건의 범인을 잡겠다고 선언합니다.
이렇게 신타로는 히로미의 수사에 할 수 없이 관여하게 되고 이들의 수사를 탐탁지 않아 하는 다른 수사관들하고 갈등이 생깁니다. 이때 새로운 폭파사건이 생기면서 둘은 사건 현장으로 향하게 됩니다.
히로미는 소형 카메라 등 과학 기술의 힘을 빌려 현장 수사에 나서게 되는 게 의외로 그가 범인을 잡기 위해 사용한 방법은 그만이 할 수 있는 독특한 것이었습니다.
폭탄을 만들 때 화학물질을 사용하기 때문에 냄새가 밸 수 있는데 이 냄새를 통해 범인을 찾겠다는 것입니다. 과연 그의 방법은 성공할 수 있을까요?
라스트맨은 어때?
일단 재미있습니다. 후쿠야마 마사하루와 오오이즈미 요의 앙상블이 꽤 좋네요. 이야기도 재미있고 1화의 마지막을 봤을 때 히로미의 과거와 관련된 큰 사건이 있을 것 같은 느낌이 들어 스토리는 더욱 흥미진진해지지 않을까 합니다.
한 가지 아쉬운 것은 후루야마 마사하루. 역시 세월은 누구도 비껴가지 못하네요. 폼이 많이 떨어졌어요 ㅠㅠ. 대사 치는 것도 좀 어색하고... 원래도 그랬지만 이번 드라마에서는 유독 더 심한 느낌입니다.
하지만 앞으로 계속 볼만한 드라마입니다. 2화는 당연히 볼 거구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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