장르: 드라마, 연애, 코미디
출연: 히로세 아리스, 미치에다 슌스케, 안도 마사노부
방송일: TBS 2023.10.17~
계약직 인생 12년 차인 시라타마 사야코의 인생은 이상하게도 운이 없는 것과 기회를 잡지 못하는 것의 연속이었습니다.
후지 시에서 토산품점을 운영하는 본가는 가난했지만 고등학교 담임 선생님의 추천으로 건축학과에 지원할 것을 결심하게 됩니다.
하지만 예상외의 사건으로 대학 시험에 실패하게 됩니다. 가난해서 재수를 하지도 못하고 사야코는 그대로 도쿄로 와 지금의 처지에 이르게 됩니다.
꿈에 그리던 화려한 도쿄 생활은 누리지 못하고 연이어 일어나는 불행한 일로 상상 이상으로 최악의 30세를 맞게 됩니다.
이때 술에 취한 사야코는 핸드폰을 잃어버리고 자신의 핸드폰으로 전화를 해보니 어떤 남자가 전화를 받았습니다.
그 남자는 오가사와라 타쿠. 타쿠가 건축학과에 다닌 다는 것을 알게 된 사야코는 불만과 함께 대학생활에 대한 미련을 타쿠에게 털어놓습니다.
그때 타쿠는 지금이라도 대학생이 되면 되지 않느냐고 말합니다. 타쿠의 이 말 한마디로 사야코의 운명은 크게 변화하기 시작합니다.
다시 대입 준비를 시작하고 고3 때 지망했던 대학 건축학과에 당당히 합격한 사야코. 하지만 30세 언니(?)를 받아주는 분위기는 아니었죠.
어느 날 길에서 곤란한 일을 당한 여학생을 도와주었고 우연히도 이 여학생 마린은 사야코와 같은 과 학생이었습니다.
마린은 자신이 알고 있는 친구들의 무리에 사야코를 넣어주고 그들이 같이 살고 있는 셰어하우스에 사야코를 데리고 갑니다.
터무니없을 정도로 싼 셰어하우스 가격에 동한 사야코는 마침 방이 하나 비게 되었다는 것을 알고 셰어하우스에 들어가기로 합니다. 이때 타쿠가 나타나는데…
‘마이 세컨드 아오하루’는 어때?
1화만 봐도 다음 이야기가 예상이 되는 전형적인 러브 코미디라고 할까요? 히로세 아리스의 연기는 좋지만 너무 클리셰 범벅의 이야기예요.
거기다 얼토당토않은 CG가 이야기의 흐름까지 방해할 정도네요. 히로세 아리스는 작품 운이 없다고 해야 할까요? 자신의 역량에 비해 작품들이 좀 아쉬워요. 2화까지 보지는 않을 것 같네요.
댓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