일드 픽서 시즌 2 1화 리뷰, 줄거리, 등장인물

 

장르: 드라마, 정치, 미스터리

출연: 가라사와 토시아키, 마치다 케이타, 고이즈미 고타로

방송일: WOWOW 2023.07.09~

 

드디어 시즌 2의 시작입니다. 지난 분기 드라마 중 제일 재미있게 봤던 드라마라 시즌 2 1화를 놓칠 수 없었어요.

 

시즌 1의 이야기가 궁금하시면 여기를 봐주세요.

 

 

일드 픽서 시즌 1 리뷰, 줄거리, 감상

 

 

이번 시즌 2도 큰 사건이 기다리고 있습니다. 시타라는 정계의 막후 세력이 혼고와 부총리인 스자키가 도쿄만 매립 사업을 진행한다는 정보를 입수합니다.

 

와타나베 테츠야는 도지사 요코미야의 취재 중 갈등하면서 카메라가 부서지는 사고를 당합니다.

 

 

와타나베는 어머니가 시타라에 대한 기사를 모아둔 것을 찾게 되고 형사 사카구라를 만나 이 사실을 이야기하면서 자신에게 총리 운전사에 대한 정보를 알려준 것이 시타라가 아닌가 하는 의심을 품습니다. 

 

이때 와타나베에게 요코미야로부터 전화가 걸려오고 인터뷰에 응할 테니 도내의 호텔로 오라고 말을 듣습니다.

 

 

서둘러 호텔에 도착한 테츠야는 흉기에 맞아 쓰러져있는 요코미야 도지사의 부인을 발견하고 마침 현장을 덮친 경찰에게 살인미수 현행범으로 끌려가게 됩니다.

 

 

도지사 선거가 다가오고 있는 현시점에서 도쿄만 매립사업 때문에 스자키와 혼고는 요코미야의 재선이 꼭 필요했고 이 사건을 이용해 동정여론을 얻으려고 합니다.

 

시타라는 닛타 총리에게 요코미야가 아닌 다른 사람을 도지사 후보로 내세울 것을 제안하고 스기타니라는 변호사에게 와타나베의 변호를 맡깁니다.

 

 

자신의 혐의를 계속 부인하는 와타나베. 하지만 의식이 돌아온 요코미야의 부인은 범인으로 와타나베를 지목합니다.

 

굵직한 이야기 선의 매력

역시 시즌 2의 시작도 실망시키지 않는군요. 픽서가 이번 분기에도 저의 최애가 될지 궁금해집니다. 다른 작품들의 퀄리티에 따라 달라지겠지만 역시 세 손가락 안에는 반드시 들어갈 것 같아요.

 

 

시타라와 와타나베 어머니의 관계도 궁금하고, 와타나베가 어떻게 누명을 벗게 될지도 관전 포인트입니다.

제발 꼭 보시기를 권해드려요. 우리나라 드라마에서는 잘 다루지 않는 정계의 이야기가 묵직한 울림을 전해주는 수작입니다.